나를 찾아나가는 과정’에서 무기력함을 극복한 경험으로 다른 사람들에게도 긍정적인 욕망 실현을 제안하고 싶다.
나는 한 때, 무기력한 사람이었다.
무기력을 극복한 이후로는 이전의 나와 같이 의지잃은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어졌다.
‘나는 무엇을 좋아하는가?‘, ’나는 누구인가?‘에 대해서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대답하는 과정은 현재의 나를 만들어 냈으며 내가 무언가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.
이러한 일련의 과정 속에서 나의 욕망을 실현했을 때, 그 효과는 긍정적으로 오며, 내가 나를 사랑하고 타인을 사랑할 수 있는 힘이 나온다.
그림을 그리는 사람인 나의 위치에서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은 각자에게 해석될 의지나 욕망을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다.
이 작품에서는 동양화의 우아하고 차분한 느낌을 담아내고싶어 장지에 수채화와 호분을 섞어 표현했다.
또, 각 인물들의 특유의 분위기를 표현하기 위해 피부와 근육을 사실적으로 드러낼수있게 결을 하나하나 살려 표현했다.